양피스사랑글

운명처럼 당신을 만나

양피스 2014. 3. 9. 21:19
운명처럼 당신을 만나
꿈인 듯 현실인 듯 모르게
내 가슴에 떨어지는 별 하나
아픔처럼 박혀 그립다 말을 하렵니다.

눈을 뜨나
눈을 감으나
당신이 내 눈에 밟히기에
쉴 새 없이 사랑한다 말도 해봅니다.

눈물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을
어찌할 바 몰라 다시 주워 담아 보지만
너무 많아 주체할 길이 없네요.

무엇이 이토록 그리운건지
나는 알 순 없지만 분명한 건
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이라는 길을
함께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.

막다른 골목길에서
이별이 날 힘들게 할지 모르지만
내게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이기에
언제까지나 이 길을 함께 걷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