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시린글

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

양피스 2016. 8. 28. 20:08
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그대 혼자인 듯한 어떤 서러운 새벽에 비라도 내려 서글퍼지는 외로운 오후에 유난히 많은 외로움 가졌던 그대 한 번쯤 내가 생각날지 모른다는 기대로 내가 그리워질지 모른다는 바램을 문득 가져보았습니다 그대 살아가는 어느 날 단 어느 하루 짧은 순간에 사랑했던 나를 기억할 때에 나 그대에게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 사랑한 날만큼의 세월이 지나도 그대에게 나...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...양 피 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