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조금 아팠어

나 조금 아팠어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내렸어 오늘하루 그대는 어땠어? 나는 좀 많이 아팠어 하루종일 아프면서 그대 생각만 나더라 내 이마에 손짚어주며 안따깝게 바라볼 눈빛이랑 내 가슴을 쓸어 내려주며 아픔을 대신해 주지못해 안절부절하는 그대의 모습이랑.... 그러다가 좀 슬퍼지더라 그런 그대가 내곁에 없다는게 나를 더욱 아프게 했나봐 그대는 어땠어? 내가 없는 비내리는 거리를 비를 맞은채 날 찾아 헤매건 아니지? 우리 서로 같은 마음인데 왜이리 먼거리에서 아파해야만 하는거야 왜 그래야만 하는건지 나 지금도 잘 모르겠어 >>>양피스<<<