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시린글

그 사람이 너이기에

양피스 2017. 10. 16. 21:12
 

그 사람이 너이기에
남몰래 흘린 눈물 
소리 없이 가슴에 내려와 
긴 세월 여정 속에 
흩어진 마음 다독이고 
마음 한 조각 내려놓고 싶은 현실 
붉게 물든 가슴 끝에서 
타는듯한 그리움에 
메마른 내 아픈 가슴 
희미한 빛 바라보다 
보고 싶은 마음 겉잡을 수 없어 
겹겹이 쌓인 그리움 
그 사람이 너이기에 
건너지 못한 강이 되어 
애틋한 눈물 적시니 
그리움 한 모금 
마음에 묶어놓고 
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
너의 얼굴 떠올리며 미소 짓는다
...양 피 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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